138 장

"나한테 치명타를 날리겠다고? 그 여자가 감히?"

장원희는 인정했다. 옌완완이라는 여자가 확실히 선천적인 조건에서 약간의 우위를 가지고 있었다. 얼굴도 괜찮고, 몸매도 괜찮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과 비교하자면, 아직 한참 부족했다!

장원희는 말을 마치고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옌몽로우를 바라보았다. "몽로우, 만약 마지막에 우리 둘이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면, 어떻게 할 거야?"

"그럴 리가 있겠어요? 제 전문적인 실력은 장 언니를 따라갈 수 없어요." 옌몽로우가 웃으며 대답했다.

속으로는 이렇게...